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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목으로 손해나지 않는 장사를 했습니다 :)

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자전거가 전시상품으로 
35% 나 할인되어 나온것을 보고 구입을 했습니다. 
그걸 타고 가까운 거리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
운동도 할 생각에 흐뭇했던것도 잠시,
퇴근시간도 늦어지고 주말에도 시간이 잘 나질않아
실제로 탈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.
집앞에 세워두기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
중고거래 사이트에 시중시세대로 책정해
-워낙 싸게 샀기에 제가 산 가격보다 10만원 높게-
자전거를 내 놓았습니다.

한 분이 전화를 해서 그 가격에서 5 만원을
깎아 달라고 흥정을 해 잊지 않고 삼목을 뽑았습니다. 
삼목에선 팔지마라, 고 나왔습니다. 
마음같아서는 귀찮기도 하고 손해가 아니니 
어서 팔아버리고 싶었지만 (삼목에 따르기로 했을즈음)
또 다른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. 
다른분과 흥정중에 있다고 하니 제발 자기에게 
팔아달라고 하며 제가 내놓은 가격보다 2만원을
더 주겠다고 해 좋은 가격에 손해를 보지 않고
거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. 

삼목이 있기에 제게 작은 행운이 함께 했던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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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자옥영주

등록일2016-04-18

조회수12,88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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